’40대’ 에이미 슈머, 20대에 경고…”나도 젊 때 예뻤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인기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가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 노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리며 주의를 줬다.
4일(현지 시각) 미국의 코메디언 에이미 슈머(Amy Schumer, 42)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미 슈머는 “20대에게 경고합니다. 나도 당신 나이 때 이렇게 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20대에게 경고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에이미 슈머는 젊은 시절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하면서 “인생이 당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순식간에 나이가 드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공개한 젊은 시절 사진은 지난 2012년 한 행사에 참여했을 당시로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반면, 근황으로 보이는 사진은 병원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미 슈머는 몸이 많이 아픈지 찡그린 얼굴에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노화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다는 슈머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노화는 갑자기 일어나요. 하룻밤 사이에요”, “제 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알았더라면 겨울에도 매일 비키니와 컷오프 상의만 입고 다녔을텐데” 등 격하게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1년생인 에이미 슈머는 올해로 42세이며 미국의 스탠드업 코메디언, 작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코미디 영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에이미 슈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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