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2조 있는데 왜 열심히 사냐고? 악플러 때문”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2조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킴 카다시안이 이를 악물고 열심히 사는 이유를 고백했다.
킴 카다시안은 리얼리티 TV 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 ‘카다시안 패밀리’ 등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세우면서 사업가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방송인으로도, 사업가로도 성공한 킴 카다시안은 최근 변호사에 도전하면서 로스쿨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은 불안감 때문에 활동을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악플러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킴 카다시안은 “사람들이 나를 과소평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내 추진력일지 모른다. 어쩌면 그것이 나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같다”라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사업에서도 이름만 내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전히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는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라고 단호히 사업 철학을 전했다.
영화 프로듀서 스콧 부닉은 킴 카다시안에 대해 “그는 자신이 정말로 믿는 것을 보면 이를 악물고 모든 것을 다 한다”라면서 혀를 내눌렀다.
킴 카다시안은 장기간에 걸친 계획을 성공시키는 방법에 대해 인내심과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사고방식을 꼽았다. 그는 “나는 8~10년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다. 그리고 인내심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킴 카다시안은 2021년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2,924억 원)로 추정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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