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송주희, 10월의 신부 된다 “예비신랑은 섬세하고 따뜻한 사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송주희가 결혼한다.
7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주희는 오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측은 “송주희가 예비 신랑을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송주희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10월의 신부가 되는 송주희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항상 내 편이 되어주시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 먼저 소식을 접한 분들도 계셔서 감사하게도 벌써부터 예쁜 인사를 많이 받았다. 늘 걱정 많고 겁 많던 제가 요즘 큰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 분과 결혼을 약속했고, 이달 가족 결혼식을 올린다”며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내가 존경하는 그 사람은 곁에서 언제나 좋은 영향을 주는 섬세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지금 내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전하곤 “모든 순간, 매 선택에 응원을 보내주셨던 분들인 것을 알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 소식을 전한다. 몇 달 남지 않은 올해, 여러분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 그리고 나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주희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 ‘앨리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한 송주희는 ‘야경꾼 일지’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주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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