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전역 후 찍은 작품이 ‘옷소매’와 ‘킹더랜드’, 편안한 현실연기 해보고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준호가 현실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끝없는 연기열정을 고백했다.
7일 엘르코리아 채널에는 “‘킹더랜드’ 비하인드부터 행운의 하트 폭격까지, 이준호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Q&A 인터뷰에 나선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준호는 “섹시하다, 귀엽다, 예쁘다 중 어떤 칭찬이 가장 좋나?”라는 질문에 “나는 섹시하다는 말이 좋다. 가장 매력적으로 들리는 것 같다”면서 “팬 분들은 귀엽다는 말을 많이 해주시더라. ‘섹시큐트’로 해 달라. 큐트가 아니라 섹시가 앞에 와야 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딱 한 달만 이 캐릭터로 살 수 있다면 ‘킹더랜드’ 구원과 ‘옷소매 붉은 끝동’ 정조 중 어떤 캐릭터가 좋을 것 같나?”라는 물음엔 고민 없이 구원을 택했다. 그는 “구원은 일단 편하게 지낼 수 있고 전용기도 탈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왕은 그냥 앉아있기도 쉽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호는 2022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평을 받는 바. 이날 이준호는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에 대해 “전역하고 찍은 작품이 ‘옷소매 붉은 끝동’과 ‘킹더랜드’였다. 역할 상 어느 정도 각을 잡아놓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선 각 없이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편안함을 연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르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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