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 역대급 벌칙…배에 타투 하고 “나의 아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역대급 벌칙을 수행, 폭소를 유발했다.
7일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에서 김준호는 ‘독박즈’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마지막 날 여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숙소 독박을 쓴 김준호는 이날 ‘독박즈’ 멤버들을 위해 럭셔리 풀빌라를 준비했다. 하지만 숙소에는 주인이 살고 있어 정숙해야 했고 급기야 김준호는 화장실이 따로 없어 집주인과 함께 써야 한다는 사실까지 밝히며 시작부터 웃음을 정조준했다.
장난감 ‘삐약이’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독박을 써야 하는 게임 결과 김준호가 제일 많은 2콕을 선택받아 숙소에 이어 저녁 식사 독박까지 쓰게 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다음 날, 요트값 독박을 쓴 김준호는 각종 수상 레저를 즐기기 위해 멤버들과 요트 선착장으로 향했다. 요트 투어 추가 지불 금액을 두고 ‘파타야 바다낚시’ 독박 게임까지 진 김준호는 최다 독박자로 선정, 요트 추가 비용을 지불할 뿐만 아니라, 역대급 벌칙으로 ‘배꼽에 타투 그리기’를 맞이했다.
방송 말미, 김준호는 최악의 벌칙으로 배에 짱구 엉덩이를 그리는 타투를 수행했고 끝내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타투를 마친 김준호는 이를 말리기 위해 1시간 동안 배를 드러내고 있어야 했고 이때 직원이 배에 아기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자, 그는 배를 감싸며 “나의 아기”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N·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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