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는 욕먹고 글 내렸는데… 갤 가돗, 이스라엘 공개 지지[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원더우먼’ 갤 가돗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가돗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는 이스라엘의 편에 서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아 한다. 이러한 끔찍한 테러 행위가 일어나는 상황을 방관할 수 없다”면서 이스라엘 국기를 게시했다.
이어 하마스에 의해 250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사망하고, 수십 명의 어린이와 노인, 여성들이 인질로 붙잡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곤 “이른 아침부터 300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 하마스는 인질을 잡고 이스라엘의 기지와 정착지를 통제하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의 배우로 2년간 이스라엘 방위군으로 복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앞서 가돗은 지난 2014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폭격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남겨 시오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양측 교전 사망자만 1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송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삭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갤 가돗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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