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차트를 점령하는데 걸린 시간… 3시간이면 충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임영웅이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하기까지, 단 3시간이면 충분했다.

9일 오후 6시 발매된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공개 3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100’ 차트 10위에 오르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멜론 ‘톱100’ 차트는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대 5 비중으로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으로 발매 직후 정상을 차지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신곡 발매로 인한 팬덤 집결을 알리듯 ‘모래 알갱이’와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등 임영웅의 기존 곡들 역시 차트인 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엿보게 했다.

한편 ‘두 오어 다이’는 임영웅이 ‘모래 알갱이’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인생이라는 무대 위 주인공이 돼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영웅은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물고기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