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상철, 이대생 사이에선 ‘아이돌급’ 인기…여학생들 몰려들어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여대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상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이거 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여학생들에게 팬 서비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상철은 사진과 함께 “20년 전 교환학생으로 왔던 이대를 방문했다”라는 글로 말문을 떼며 “그 당시 미국에서 막 한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이대역에 도착했는데 지하철과 역이 온통 20대 여자들도 꽉 차있어서 충격을 받았었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상철은 “많이 변한 게 사실인데 내가 예전 앉아 놀던 피크닉 의자, 동상, 계단 구석구석 그때와 그대로인 곳도 있었고 몇몇 재학생들의 얼굴에서 그 당시 이대생들의 모습이 보여 묘하게 친근하고 반가웠다. 참 추억이 많은 곳이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 상철은 그를 보러 오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여학생들을 한 명씩 맞이하고 있다. 상철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함께 셀카를 찍어주기도 하고, 학생들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자신과 같이 찍은 인증샷을 다시 태그하는 등 ‘폭풍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선풍적인 인기를 끈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크게 활약한 상철은 함께 출연한 영철과 팬미팅을 기획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영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지 사항 영철&상철 팬미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영철은 9일 서울 모처에서 회비 3만 원의 유료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영철은 “참석 여부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유료 팬미팅 소식이 알려진 후 비판이 쏟아졌고 영철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상철 소셜미디어, 영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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