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뒤늦게 고백한 출산… 결혼 7년 만에 엄마 됐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배우 박희본이 엄마가 됐다.
박희본은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용기 내 올려보는 임산부 시절 사진. 임신과 출산을 하고 보니 ‘JUST DO IT’ 정신과 많이 닮아있더라. 세상의 모든 엄마들 리스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임신 중 수줍게 D라인을 드러낸 박희본의 모습이 담겼다. 뒤늦게 임신과 출산 사실을 고백한 “중년 노산의 임신과 출산을 기뻐해주고 축하해주고 축복해주고 기도해주고 응원해주고 조언해주고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안부 자주 물어봐주소 매일 웃겨주고 두루두루 보살펴주고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은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이기도 하니 임산부와 산모의 정신건강을 함께 챙겨 달라. 저출산 역시 사회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건강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건 전문가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길”이라 소신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희본은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제발 배려해 달라. 양보해주는 걸 못 봄. 그만 이만 모유수유하러 총총”이라는 적으며 글을 마쳤다.
한편 박희본은 지난 2016년 윤세영 감독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희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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