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박해미, ‘하이킥’ 때와 똑같은 모습…16년 세월 무색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박해미(59)가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 때와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 이순재(88), 박해미, 정준하(52)가 게스트로 출연해 강화도 전원 라이프를 함께했다.
이날 출연한 박해미는 2006년 방영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때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주목을 받았다. 박해미는 금발머리에 분홍색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고 발랄한 룩을 연출했으며, 60세에 가까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초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거침없이 하이킥’ 명장면 1위로 꼽힌 ‘일용엄니’ 술버릇을 재현해 원작자인 김수미(74)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박해미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선보였던 전설의 술버릇이 애드리브로 탄생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박해미의 연기를 지켜보던 김수미는 “(박)해미 씨가 이렇게 연기를 잘할 줄 몰랐어”라며 박해미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또한, 김수미는 박해미의 뮤지컬 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노래 한 곡을 부탁했고 박해미는 아바(ABBA)의 ‘The Winner Takes It All’을 선보여 뛰어난 노래 실력 증명했다.
한편,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 후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뮤지컬 연출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tvN ‘회장님네 사람들’, MBC ‘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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