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예비신부 공개하며 결혼 발표한 개그맨, 덩달아 화제된 군대 이력
개그맨 손헌수, 결혼 발표
프러포즈 현장 사진을 공개
오는 15일 미모의 예비신부와 결혼
개그맨 손헌수가 오는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미모의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손헌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D-6. 꽃반지 프러포즈”라며 “프러포즈 안 했음 큰일 날 뻔. 그렇게 좋아유?”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헌수는 미모의 예비 신부와 하얀 정장을 맞춰 입고 약지에 꽃반지를 끼운 모습이 담겼다.
손헌수는 꽃 밭에서 무릎을 꿇고 예비 신부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손헌수는 오는 15일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손헌수의 여자친구는 현재 경기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선배 개그맨 이홍렬이 주례를 맡았으며, 축사는 개그맨 박수홍, 사회는 개그맨 김인석이 진행할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 진성, 김용임, 이자연, 조혜련이 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헌수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두 분 너무 아름다워요”, “너무 아름다운 커플”, “프러포즈도 남다르네요”, “너무 멋져서 눈물이 나네요” 등의 축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손헌수는 개그 이외에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연기를 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2014년에는 앨범을 발매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손헌수는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중이다.
손헌수는 병역 문제에 연루되어 군대를 두 번 가기도 했다.
손헌수는 방위산업체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여 현역으로 재입대 하며 ‘군대 두 번 간 연예인 1호’라는 불명예까지 얻기도 했다.
당시 손헌수는 “조사를 받기 전부터 연루됐다고 기사가 쏟아졌어요. 연루라는 단어만 됐는데 막 9시 뉴스에 나오고 나쁜 사람 취급을 받는 거예요”라며 “저는 특히 개그맨이니까 저를 보는 사람이 불편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조사 한 번 받고 두 번째 조사받기 전에 그냥 현역 재입대를 해버렸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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