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송강과 설레는 키 차이…판타지 같은 만남 (‘마이데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얼굴 천재’라 불리는 배우 김유정, 송강이 판타지 같은 만남을 시작한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SBS Drama’에는 ‘마이데몬’의 티저영상이 올라왔다.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을 통한,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영상은 비가 오는 날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구원은 우산을 들며 자신은 비를 맞더도 도도희를 씌어주고 있었다. 두 사람은 눈을 마주보는데, 묘한 기류가 흐르며 짧은 영상은 끝이 난다.
누리꾼은 “두 얼굴 천재의 만남”, “기다리기 힘들다”, “최고! 그림체 합 좋고 미쳤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3년 마지막 작품이 될 ‘마이데몬’. 김유정 앞서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던 작품”이라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2023년의 마지막을 ‘마이 데몬’과 함께 해 달라고 얘기했다.
송강은 “‘마이데몬’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기대하는 만큼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잇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SBS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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