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으로 신인상 받은 이후 연달아 악역 연기만 한다는 배우 누구?
‘악역 전무’ 배우 김권
‘같이 살래요’로 신인상
‘국민사형투표’에서 빌런
배우 김권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나도 꽃’을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했다.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김권은 ‘밀회’의 호스트, ‘불꽃 속으로’의 최수종 아역, ‘보이스’에서 모태구를 담당한 정신병원 의사 등을 연기하여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의 아들이자 메인 빌런 최문식으로 나와 열연을 펼쳤다.
당시 그는 ‘작중에 나오는 모든 배우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캐릭터 퀄리티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으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같이 살래요’에서 악역으로 호평을 받은 김권은 이후 연달아 악역을 맡았다.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도 메인 빌런인 이민수 역으로 활약 중이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이 살인자 권석주(박성웅 분)와 함께 국민사형투표를 벌인 ‘개탈’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 분)가 국민사형투표 사건의 중심인물로 급부상했다.
12일 방송되는 8회를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주현이 ‘개탈’이자 ‘1호 팬’의 유력 용의자로 주목한 이민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는 가운데 이민수의 강렬한 눈빛이 시청자를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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