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미모 하나로 화제 된 의대생, 지금은 이렇게 지냅니다
연대 출신 의대생 이도원
20대 의대생이자 아기 엄마
현재 성형외과 취업한 근황
지난 2020년 본인을 20대 의대생이자 아기 엄마라고 밝힌 유튜버가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의대생 이도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눈코 뜰 새 없이 이어지는 바쁜 하루를 공개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의사를 꿈꿨다는 이도원은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에서 의대 편입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뒤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해 제약회사에 입사했다.
그러나 의사라는 꿈을 포기할 수 없어 하루 4시간만 자면서 공부한 끝에 인하대 의대에 합격했다. 이도원은 두 번의 편입과 재수 끝에 어렵게 의대에 입학했으나, 대학 동기와 교제 1년 만에 아이가 생겨 육아와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는 육퇴 후 밤을 꼬박 새워 공부하며 바쁜 생활을 했지만 남편도 같은 처지인 탓에 마음 놓고 이야기할 대상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이도원이 말동무 삼아 시작한 유튜브는 순식간에 화제가 되며 첫 영상은 무려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20대 미모의 의대생으로 화제가 되며 방송까지 출연했던 이도원은 지난 2월 “드디어 의사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손가락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공부한 끝에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의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은 “진짜 의사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멋진 의사가 되셨네요”, “너무 멋지십니다”라고 축하 댓글을 남겼다.
또한 최근에는 대학병원에서 인턴을 하다가 건강 문제로 그만두고 집 근처인 인천 송도의 한 성형외과에 취업했다며 아이 등원 후 출근하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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