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도, 박수홍도 아니었다” 김용호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연예인 1명
“이근도, 박수홍도 아니었다”
정준하가 불법 가라오케 운영한다고 주장
김용호,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과거 김용호 때문에 큰 타격을 입은 연예인이 있었다. 바로 정준하.
지난 2007년 김용호는 정준하가 운영하던 가라오케가 불법 영업을 하는 가게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정준하에게 큰 타격을 입힌 바 있다.
당시 김용호는 정준하의 가라오케에 대해 접대부 고용을 하는 불법 술집으로 정준하는 지분이 20% 정도 있고 가라오케에 조폭들이 관여했다라며 기사를 썼다.
김용호는 정준하가 1차 기자회견 당시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가 2차 기자회견에서 “운영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라며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정준하는 1차 기자회견에서 “접대부를 고용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지분에 대해 “10명의 사장 중 한 명일 뿐 전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한 것이 드러났다.
2차 기자회견 또한 정준하는 “동업하던 친구들이 직접 아가씨를 불러서 장사한다는 이야기도 못 들어봤다. 홍보만 했을 뿐 지분 참여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알고 보니 김용호는 허위 보도를 하며 정준하가 불법 영업을 했다며 거짓 선동을 했으며 아무런 증거가 없이 정준하가 기자회견 때 말을 바꾸고 가라오케의 지분이 있다고 주장을 한 것이었다.
이에 정준하는 이미지 타격을 크게 입었으며 “처음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게가 여성 접대부를 가지고 영업을 하는 식으로 비치는 게 힘들었다. 알고 보니 거짓말로 해명을 했다는 지적도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선처를 하지 말 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용호는 12일 부산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용호는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용호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하루 전날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11일 김용호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김용호는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