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5천억’ 에드 시런, 소스 이어 시계 사업도 시작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에드 시런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12일 에드 시런(32)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시계 브랜드 지샥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올해 초 에드 시런은 자신만의 핫 소스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에드 시런은 첫 번째 협업 시계를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호딩키와 함께 첫 번째 시계를 출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난 6개월 동안 차고 다녔다”라고 전했다.
에드 시런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약 1년 전에 존 메이어로부터 전화를 받아 제안을 받았지만 섣불리 참여할 수 없었다. 나는 기억이 있을 때부터 시계를 좋아했지만 직접 시계를 만들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것이 시작하기에 완벽한 방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초 에드 시런은 핫 소스 제품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사업 벤처를 시작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소스를 좋아한다. 여행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여행 가방에 병을 넣어 소스를 뿌린다”라면서 “직접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스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에드 시런은 펠로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같은 브랜드와 협업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에드 시런은 지난달 새 앨범 ‘Autumn Variation(어텀 바리애이션)’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14개의 곡이 포함되어 있다.
에드 시런은 새 앨범에 대해 “작년 가을, 나와 내 주변 지인들은 삶의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라면서 “그때 그들과 내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곡을 썼다. 이별과 우울, 외로움 및 혼란의 순간에서 새로운 우정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행복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드 시런은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35세 이하 가수’로 선정될 정도로 큰 부를 얻었다. 올해 에드 시런의 추정 자산은 3억 파운드(한화 4941억 원)으로 추정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에드 시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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