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나온 군 장병들 밥값 계산해 주고 조용히 떠난 개그맨 정체
몰래 군 장병들의 밥값 계산하고 떠나
개그맨 김대희의 훈훈한 미담
현재 유튜브 ‘꼰대희’ 출연 중
개그맨 김대희가 외출 나온 군 장병들의 밥값을 대신 내준 훈훈한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1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최근 김대희가 남양주시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외출을 나온 군 장병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대희는 장병들의 밥값을 계산하며 격려한 것으로 함께 식당에 있던 손님은 “인원이 꽤 많았는데 슬쩍하고 가시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김대희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미담은 사실”이라며 “이런 소식이 많은 분께 알려져 크게 쑥스러워하고 있다. 장병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조용히 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희의 미담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개그맨 강현석이 출연해 김대희의 남다른 후배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강현석은 “김대희와 같은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다”라며 “그때는 돈도 없고 밥 한 끼 사 먹는 것도 부담됐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희에게) 용기를 내서 용돈을 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니 바로 그 자리에서 5억 원을 보내줬다”라고 말해 주위를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강현석은 “이렇게나 많이 주셔도 괜찮냐니까 (김대희가) ‘괜찮다. 나 경마에서 많이 땄다’라고 하셨다. 정말 돈을 많이 버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희는 구독자 11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꼰대희’에 출연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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