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문상훈, 스타들의 연이은 ‘부상’ 소식…팬들 오열 중 [종합]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최근 스타들이 연이어 부상 소식을 알리고 있다.
개그우먼 임라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촬영을 하다가 무릎 인대가 끊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스개파’ 반응이 뜨거워서 바로 뭔가 더 해보고 싶은 게 막 불타오르던 시기였는데, (일주일 전) 크게 다치는 바람에 (일정에) 급브레이크가 걸려서 멘탈 잡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른 완쾌하세요”, “언니 힘내요”, “무조건 긍정입니다” 등의 반응으로 임라라를 위로했다. 한편, 12일 ‘엔조이커플’ 채널의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2’에서는 무릎 부상을 당한 임라라를 대신해 ‘원밀리언’의 리아 킴이 등장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코미디언 겸 배우인 문상훈도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전했다. 문상훈은 9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섰다. 마운드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다 넘어진 그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문상훈은 “오늘 7연승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입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넘어진 김에 쉬었다가라고, 여러분 모두의 남은 한 해 내년 액땜까지 문상훈이 아킬레스건 바쳤다고 생각하고, 좋은 일만 있게 잘 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룹 ‘NCT’의 태일도 부상으로 팬들의 마음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8월 15일, 태일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부상 소식을 전했다. 태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금일(15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으로 인한 수술로 인해 태일은 8월 26일 진행된 NCT의 단체 콘서트인 ‘NCT NATION: To The World’에 불참 소식을 전했다.
팬들은 “부상 정도가 그만한 게 다행”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쾌유를 빌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임라라, 문상훈, 태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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