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4주년으로 다시 뭉친 2세대 걸그룹, ‘불화설 탈퇴’한 멤버는 제외됐다
데뷔 14주년으로 다시 뭉친 시크릿
한선화는 참여하지 않아
시크릿 모두 배우로 활동 중
그룹 시크릿이 데뷔 14주년으로 다시 뭉쳤다.
13일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4번째 생일, 데뷔 14주년”이라며 “시간은 점점 더 빠르게 흐르고 달라진 것도 많지만 곱씹을수록 행복하고 감사한 순간들로 가득한 건 틀림없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시크릿타임, 슈퍼스타 늘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엔 시크릿 멤버였던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시크릿 출신 송지은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크릿 데뷔 14주년, 우리의 소중한 시작을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한 날”이라고 적었으며 정하나는 “마음만은 아직도, 효성 언니의 생일 그리고 우리의 14주년을 축하해”라고 남겼다.
하지만 2016년 시크릿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한선화는 이날 자리에 함께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불화설’ 함께하지 않았다고 추측했다.
한선화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에게 소외당하고 있다고 오해해 혼자 외롭게 지냈다”라며 “개인 스케줄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 멤버들을 만나면 소외감을 느꼈던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크릿은 ‘Shy Boy’, ‘Magic’, 별빛달빛’, ‘YooHoo’, ‘POIS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현재 시크릿 멤버들은 모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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