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나 다름없었다는 네고왕 홍현희, 결국 이렇게 끝났다
네고왕 시즌5 종영
‘깡패 네고’ 홍현희 소감
“너무 재미있었어” 감사 인사
올해 2월 피자 네고를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을 이어온 네고왕5가 12일 마지막 화를 공개했다.
홍현희를 필두로 한 열정 네고는 마지막 화에서도 빛을 발했다.
홍현희는 마스크팩왕이 완강하자 “전 안 하겠습니다. 다음 네고왕한테 하시라고 하세요”라고 마스크팩왕을 압박하는 한편 트러블이 두 개 났다며 2백 원만 빼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등 마스크팩왕을 쥐락펴락했다고. 결국 모든 기력을 소진한 홍현희는 “계약서는 대리로 써주실래요. 누가?”라고 할 정도로 현장을 하얗게 불태웠다.
홍현희는 이번 회차에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준범이 낳고 시작한 첫 작품이자 애정을 쏟은 작품이어서 마음이 허하다”라며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한 방송 중 하나가 아닐까”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네고왕5는 어느 시즌보다 홍현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네고 아이템에 맞춰 직접 제작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매화 공개해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된 것은 물론 네고왕 최초로 사비로 브랜드왕에게 선물을 안기며 마음을 흔들어 놓고는 네고를 시작하면서는 빈틈을 주지 않고 압박하는 등 매화 에너지를 쏟아부었던 것.
홍현희는 “너무 재미있었어. 그러면 된 거야”라며 브랜드왕한테도 본인 스타일 대로 강하게 했는데도 진심 어리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달라스튜디오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스튜디오로 킬러 콘텐츠 ‘네고왕’을 필두로 시그니처 ‘왕’시리즈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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