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컴백’ 이효리, 3년 전 일 회상하며 윤아에게 사과한 이유
6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이효리
3년 전 ‘노래방 논란’ 회상
이효리, 윤아에게 다시 한번 사과
가수 이효리가 3년 전 ‘노래방 논란’ 회상하며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에게 다시 한번 사과했다.
지난 12일 이효리는 신곡 ‘후디에 반바지’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효리는 “SNS를 다시 만들고 라이브 처음 한다. 노래방 사건 이후로 라이브를 끊었는데 다시 라이브로 돌아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노래방 사건 기억하시죠. 윤아야 미안하다. 언니가 참.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2020년 7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윤아와 노래방을 찾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고위험 시설로 분류돼있는 노래방에 방문한 이효리와 윤아가 마스크도 끼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 지적했다.
비판이 계속되자 윤아는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이효리 역시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 요새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조금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2일 약 6년 만에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효리의 당당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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