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더 마블스’ 포스터 공개…할리웃에서도 눈에 띄는 미모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더 마블스’에 출연한 박서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
16일, ‘더 마블스’의 캐릭터 단독 포스터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마블스’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로 2023년 하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앞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더 마블스’의 개봉일을 11월 8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최종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캡틴 마블 빛나는 귀환’ 영상은 ‘캡틴 마블’ 속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과거 모습으로 시작해 초인적 힘을 얻게 된 순간과 절친한 친구 ‘마리아 램보’와 함께 공군으로 활동할 때의 모습까지 그녀가 히어로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천둥의 신 ‘토르’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MCU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와 혼자 육탄전을 벌이면서도 뒤지지 않는 힘을 보여주며 가장 막강한 히어로 중 하나로 부상했다. 그런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인 ‘더 마블스’ 를 통해 혼자서는 극복하기 힘든 거대한 위기를 맞닥뜨릴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모은다.
나아가 캐릭터별 단독 포스터까지 공개된 와중에 한국 배우 박서준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박서준은 장발 머리와 함께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더 마블스’는 배우 박서준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더 마블스’에서 캐럴 댄버스의 남편이자 동료인 얀 왕자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 ‘콘크리트 유토피아’, ‘쌈, 마이웨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서준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2015년 ‘어벤져스’에 출연한 수현,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마동석에 이어 MCU에 합류한 세 번째 한국 스타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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