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활동 안 해도 ‘체조경기장’ 6회 꽉 채워…이문세 “저력 대단”
[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가수 이문세가 김동률 콘서트 ‘멜로디(Melody)’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가수 이문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4년 만에 공연을 한다는 후배 김동률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콘서트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문세는 김동률의 콘서트에 대해 “편곡이 압권이다. 연주자들 개개인의 실력도 뛰어나고 체조경기장을 6회 씩이나 가득 채운 김동률의 저력이 대단하다. 관객들의 표정 속에서 행복함이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늘 공부를 한다”라며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발전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률은 지난 10월 7일부터 9일,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KPSO돔(체조경기장)에서 총 6회간 2023 김동률 콘서트 ‘멜로디(Melody)’를 개최했으며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동률은 TV 등 타 매체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가수인데다 지난 2019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이후 4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기에 일찌감치 6만석 전석 매진된 바 있다.
앞서 ‘역대급 대중적인 셋리스트’를 예고한 김동률은 이번 공연에서 ‘그땐 그랬지’, ‘취중진담’, ‘기억의 습작’, ‘내 마음은’을 포함해 전 국민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은 히트곡 위주의 공연 목록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문세의 콘서트 후기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게 느껴졌던 콘서트였습니다”, “(이)문세님 공연도 항상 기다리는 중입니다”, “같은 공연을 봤다니 영광입니다” 등 그의 후기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뮤직팜, 이문세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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