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이혼 후 첫 목격담…”웃으며 밝은 모습”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혼 후 밝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15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이혼 후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목격됐다. 그는 지난 13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뉴 호프에서 열린 오빠 프랭키 그란데의 공연을 관람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빠의 공연에서 나와 마주친 팬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는 밝은 모습으로 마주치는 팬에게 다정한 팬서비스를 건넸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검은색 드레스에 베이지색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고 가죽 부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검은색 야구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아리아나 그란데임을 숨길 수 없었다.
이번 목격담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전남편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마무리한 지 일주일만이었다. 이들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내부자는 이혼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는 서로를 돌보고 잘 지내고자 했다”라면서 “그들은 (이혼했지만)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달튼 고메즈는 이혼 후 아리아나 그란데로부터 125만 달러(한화 약 16억 9,375만 원)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변호사 비용 중 2만 5천 달러(한화 약 3,388만 원)도 지불해야 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는 결혼 생활에 관련된 사진, 영상을 공개하거나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결혼 또는 최근 불륜설에 관한 인터뷰를 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와 이혼이 발표된 후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영화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는 에단 슬레이터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결혼 생활 중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현재 뉴욕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단 슬레이터는 10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 7월 아내 릴리 제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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