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여친 질문에 아이돌 자아 ‘ON’…”모르겠다” (‘런닝맨’)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보이 그룹 세븐틴 호시가 여자친구 질문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런닝맨’에 ‘천상계 하이텐션, 승관X도겸X호시’ 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오는 22일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다.
호시를 비롯한 부석순 멤버 승관과 도겸은 예고편 영상 속 남다른 텐션을 선보였다. 도겸은 “인사 똑바로 안 하냐”라고 했고 승관은 “시끄럽다”라며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런닝맨’ 멤버 양세찬은 호시에게 승관과 같은 성격의 여자를 만나봤는지 물었다. 호시는 없다고 말하려다가 순간적으로 카메라를 의식하며 “모르겠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이야기는 아이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븐틴 멤버 우지 역시 연애에 관한 질문을 교묘하게 피한 바 있다. 일부 팬들은 세븐틴 멤버들이 열애설을 피하기 위해 회사 측으로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데뷔 8주년을 맞은 세븐틴이기에 어느 정도는 연애 이야기에 관해 관대해져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부석순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2일 SBS에서 방영 예정이다.
부석순은 지난 2018년 싱글 ‘거침없이’에서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발매한 ‘세컨드 윈드’의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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