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니 과잉보호하지…’ 인기 신인 아이돌이 공항에 등장하자 벌어진 일
라이즈가 공항에 등장하자 벌어진 일
입국 중 통제 뚫고 달려든 팬들
경호원의 통제에도 아수라장이 된 현장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입국하자 일부 극성팬들이 달려들어 아찔한 상황이 일어날 뻔했다.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이즈 공항 입국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밤 11시쯤 한국 도착한 입국 현장이다. 멤버들은 계속 밀리고 경호원도 다 밀려버리더라”라며 여러 장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경호원은 달려드는 팬들을 막고 라이즈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길을 만들었지만, 경호원의 통제를 뚫고 라이즈에게 달려가는 팬들에게 밀리며 아수라장이 된 현장이 담겼다.
결국 라이즈는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차까지 이동했고, 멤버 쇼타로와 앤톤은 몰린 팬들로 인해 휘청거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러다 대형사고 나면 어쩌려고 저러냐”, “넘어지면 압사인데 제발 좀”, “무질서 너무 심하다”, “경호원이랑 연예인도 못 가는데”, “위험해 보여”, “대체 어느 팬이 사진 좀 보고 얼굴 좀 보겠다고 아이돌을 밀치냐”, “저러니 경호원들이 과잉보호하지”라며 비판했다.
공항을 출입하는 아이돌들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팬들로 인해 과잉 경호 논란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라이즈는 지난달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다.
라이즈는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 일주일 만에 100만 장 이상 팔아치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그룹 라이즈가 미국 대형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의 RCA레코드와 레이블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K팝 그룹이 공식 데뷔 전 미국의 주요 음반사와 계약을 맺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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