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열애 3번’ 女배우 “데이트 어플 탈퇴”…가벼운 연애는 그만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2023년에만 세 번째 결별을 발표한 일본 인기 배우 토노 나기코(遠野なぎこ·43)가 마침내 데이트 어플을 탈퇴했다.
16일 토노 나기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거울 셀카 한 장을 올렸다. 그는 “무사히 데이트 어플을 탈퇴했다.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데이트 어플을 통해 몇 차례 남자친구를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은 “티셔츠 귀여워요. 어플 탈퇴 축하해요”, “웃는 얼굴이 멋져요”, “저도 탈퇴하고 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17일 토노 나기코는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고 알렸으나, 같은 달 31일에 TV 프로그램에서 파국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난 6월 14일에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고 밝히고 또다시 28일에 결별을 발표했다.
세 번째 연인과는 지난 7월 26일에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20살 아래의 분입니다”라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교제를 고백한지 2주 만에 솔로라고 선언했다. 결별 이유에 관해 그는 “어린 나이로 인한 연약함을 어른인 제가 감싸주지 못한 것이 이유 중 하나입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토노 나기코의 잦은 공개 연애에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연애가 장난이냐”라며 너무 가볍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노 나기코는 1991년 아사히 채널 ‘조인전대 제트맨'(鳥人戦隊ジェットマン)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토노 나기코(遠野なぎこ)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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