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차기작 배경은 ‘우주’…무중력 표현하기 어려웠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한류스타 이민호가 차기작에 관해 밝혔다.
15일 이민호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 국민 기업의 창립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필리핀 SM그룹의 총수부터 핵심 임직원, 필리핀의 경제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인들을 비롯한 필리핀의 유명 인사와 이민호를 보기 위해 팬들까지 운집한 참석한 대규모 행사였다.
이민호는 “필리핀에는 굉장히 오랜만에 왔지만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이 기다려 주고, 보고 싶어 했던 마음을 표현해 줘서 좋았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필리핀 팬들을 향한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차기작에 관해 “배경이 우주다”라며 “제로 그래비티를 표현하는게 많이 힘들었다. 힘들었던 만큼 시청자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내년 방영 예정인 SF,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그는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으로 떠나는 사명감 넘치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역을 연기한다. 최고 우주 비행사 캡틴 이브 킴역의 공효진과 호흡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제작 준비기간만 5년이 걸렸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다. 우주정거장 세트 건립 등 총제작비 500억 이상이 대거 투입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민호의 차기작 ‘별들에게 물어봐’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소셜미디어 마케팅 플랫폼 ‘Hopper HQ’가 발표한 ‘2023 팔로워 리치 리스트 100’에 블랭핑크 리사, 배우 송혜교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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