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이 음악방송mc 갈 때마다 챙겨오는 것?…”멤버들이 고맙다고 하트 남발”(주간아)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주간아가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가 컴백을 맞이해 아이브의 과거 영상을 풀었다.
18일 방영된 MBC M ‘주간아이돌’ 635회는 아이돌 IVE(아이브)의 컴백을 기념하는 ‘SHINE WITH IVE’ 가 공개됐다.
이날 주간아는 아이브의 데뷔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다채로운 모습을 시간 순서대로 전하며 그 동안 쌓아둔 아이브의 영상을 아낌없이 풀었다.
아이브는 데뷔 초 주간아에서 다양한 아이돌의 안무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신인이었던 아이브는 씨스타,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토크쇼에서도 귀여운 입담을 뽐냈다. 지난해 방송된 주간아에서 아이브는 ‘여행 메이트 고르기’를 주제로 한 토크에서 누구도 서운하지 않을 3팀의 매칭을 만들어냈다.
서로를 뽑은 리즈와 유진은 “서로 성격이 비슷하다. 외출 후 서로의 시간이 필요한 타입이다. 여행가서도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 레이도 서로를 지목했다. 레이는 “저랑 이서가 좀 유치한 편이다. 아직 중학생인 이서가 학교에서 유행하는 것도 알려준다. 여행가면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는 “MBTI궁합을 봤는데 우린 천생연분이었다”라며 좋아했다. 이서의 MBTI는 ENFP, 레이는 INFJ다.
장원영과 가을도 서로를 뽑았다. 장원영은 “여행가면 맛집이 중요하다. 언니랑 통하는 게 있다. 맛집을 데려가고 싶다”고 했다.
가을 또한 “저랑 원영이가 계획적인 편이다. 원영이를 믿고 따라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MC를 맡았던 광희는 “레이가 팬들과의 소통앱에서 ‘유진언니는 나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내가 언니를 반하게 만들었네’라고 언급했다”며 유진에게 사실을 확인했다.
유진은 “상대방을 너무 좋아하면 상대가 나를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소통앱 뿐만 아니라 오늘 녹화 전에도 ‘유진언니는 날 좋아해’ 라고 세뇌 시키더라”라고 답했다.
레이는 “유진언니가 음악방송MC를 했었다. 내가 그 방송사 매점에 있는 샌드위치를 좋아했는데 언니가 갈 때마다 그걸 챙겨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때 이서가 손을 들더니 “어젯밤에 저도 그걸 받았다”고 말했고 레이는 충격을 받은 듯 했다.
당시 MC를 맡았던 은혁은 “유진씨 어장관리 하신거냐”고 물었고 유진은 “들켰네요”라면서도 “돈가스 샌드위치 하나에 동생들이 고맙다고 하트 이모티콘을 남발한다. 어떻게 안 챙겨줄 수가 있겠냐”고 대답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MBC M ‘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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