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망언?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 “내 외모 마음에 안 들어”(‘옥문아’)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한혜진이 외모 망언을 남겼다.
18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한혜진과 박하선, 임수향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김숙은 “배우님, 세 분이 오셨네”라며 반겼다. 이찬원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처럼 예쁜 분 옆에 예쁜 분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실례되는 질문이긴 한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호구 조사부터 시작했다. 이에 이들은 한혜진이 맏언니, 둘째가 박하선, 막내가 임수향이라고 답했다.
MC들은 특히 한혜진에게 “4~5년 전과 똑같다”고 놀라움을 표하자 한혜진은 “아니다. 자글자글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어디서 주름 얘기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가 “조금 있다가 작품 얘기도 하겠지만 작품 때문에 함께하고 계시잖아요. 알잖아. 여자들 세 명이 모이면”라며 서로 미모 칭찬하는 예시를 들자 세 사람 역시 서로를 가리키며 “너무 예쁘지 않아요?”라며 서로 미모 칭찬을 시작했다
이에 MC들은 아예 본격적인 외모 칭찬 타임을 제안해쿄다. 이에 박하선과 임수향은 한혜진에게 “인형 같다. 기성용 씨 좋겠다. 올리비아 핫세랑 소피 마르소 느낌”이라며 “유럽 프랑스 여자 같다”고 칭찬했다. 한혜진은 “나 욕 많이 먹겠다”며 민망해하면서도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선에 대해선 한혜진과 임수향이 “비누 향 날 것 같아 싱그럽고 피부도 좋다, 정말 청순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임수향에 대해 한혜진과 박하선은 “정말 섹시하다 몸도 예쁘고 애교도 많다 남자였으면 번호 따고 싶겠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한혜진에게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마음에 드는 신체 부위가 어디냐?”고 질문하자 한혜진은 “나 스스로 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며 망언을 남겨 빈축을 샀다. 김숙은 “그럼 내 얼굴 바꿔서 살거냐”고 발끈하자 한혜진은 “그건 생각해 보겠다”라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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