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딴 지 이틀 만에 사고 치더니 돌연 영화 출연한다는 가수
오토바이 몰다 도로교통법 위반한 정동원
일주일 만에 복귀하더니 이번엔 영화 배우로 변신
데뷔작 <뉴 노멀>에 대한 소감 밝혀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뉴 노멀>의 배우 정동원이 마리끌레르 11월호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화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로, <기담>,<곤지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K-호러 장인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마리끌레르 화보에는 연기라는 새로운 도전에 임한 가수 겸 배우 정동원의 진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드러난다.
배우 정동원은 소년다운 풋풋하고 귀여운 얼굴부터, 어느새 자라 성숙미를 뽐내는 진지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표정과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여기에 인터뷰를 통해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부터, 첫 영화인 <뉴 노멀>에 참여하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풍성함을 더했다.
먼저, <뉴 노멀>에서 ‘영웅’을 꿈꾸는 중학생 ‘승진’ 역을 맡은 배우 정동원은, 역할을 제안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와 연기를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에 ‘당연히 한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참여했다고 고백한 정동원은 <뉴 노멀>에 임하는 동안 일상 속 공포를 표현하는 데 고민하고 집중했다고 답했다.
또한, 촬영 현장이 처음이라 낯설고 어려웠지만, 추격신에서 한 번에 오케이를 받은 후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여 스크린 데뷔작인 <뉴 노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께 작업한 정범식 감독에 대한 이야기 역시 빼놓지 않은 정동원은 현장에서 감독님께 수많은 질문을 던졌고 많이 의지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뉴 노멀>이 공개되고 나면 자신의 연기에 대한 칭찬도 좋겠지만 그보다 영화에 대한 감상을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말 스크린 데뷔를 확정 지은 정동원은 지난 3월, 오토바이를 몰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면허 취득 후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고를 낸 데다, 사과 후 일주일 만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 자중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낸 배우 정동원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뉴 노멀>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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