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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봐주세요..” 쏘카 아반떼 N, 무개념 운전자들 이런 최후 맞았죠

뉴오토포스트 0

쏘카-아반떼

쏘카 아반떼 N 도입 후폭풍
결국 난폭운전 색출 나섰다
회원 영구 제명 사례 나와

쏘카-아반떼
쏘카 아반떼 N 과속 인증샷 /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현대차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을 전국적으로 도입한 후 사회적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렴한 요금으로 고성능 차를 타볼 수 있게 되자 일부 몰지각한 이용자들의 난폭운전 사례가 줄을 잇고 있으며 결국 이에 따른 사고까지 발생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쏘카는 해당 차량의 이용 가능 연령을 상향하고 차량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모니터링으로 난폭운전자를 색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쏘카 이용을 영구적으로 정지당했다는 인증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이 쏠린다.

쏘카-아반떼
사진 출처 = ‘디시인사이드’
쏘카-아반떼
사진 출처 = ‘디시인사이드’

250km/h 초과속 적발
법적 제재는 없었다고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쏘카 아엔(아반떼 N)으로 영정(영구 정지) 먹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는 쏘카에서 대여한 아반떼 N 차량으로 250km/h에 달하는 초과속 주행을 했으며 해당 사실이 쏘카 측에 확인돼 회원 자격을 박탈당했다. 쏘카는 회원 자격 재심사 안내 20분 만에 영구 정지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교통법상 제한속도를 80km/h 초과하면 초과속 혐의가 적용되어 30~100만 원 이하 벌금 및 구류와 벌점 80~100점 등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하지만 쏘카는 초과속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계정 영구 정지로 끝내며 별다른 법적 제재를 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쏘카는 지난 6일 아반떼 N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 후 각종 난폭운전 인증글, 해당 차량의 난폭 운전으로 위협, 소음 피해를 입었다는 목격담 등이 올라오며 논란을 겪었다.

사진 출처 = 쏘카 앱 캡처
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인 캡처

이용 연령 30세로 상향
“더 엄격한 통제 필요해”

당초 쏘카 아반떼 N 차량은 26세부터 이용할 수 있었으나 논란이 커지자 16일부터 이용 가능 연령이 30세 이상으로 상향됐다. 쏘카 측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논의해 왔다”라며 “이용 연령을 높여 전반적인 운전 숙련도를 끌어올리는 게 낫겠다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 반응은 냉담하다. 이용 가능 연령 상향으로는 유의미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명의도용으로 인한 문제를 막기에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반응도 확인된다. 실제로 최근 네이버 지식인에는 정황상 쏘카 계정 도용이 의심되는 사고 견적 문의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당장 도로에 나가보면 나잇값 못하는 운전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라며 “이미 난폭운전으로 문제를 일으킨 쏘카 이용자 중 30세 이상인 사람이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모든 회원의 이용 내역을 조회해서 난폭 운전이나 사고 이력이 있는 사람은 아반떼 N 대여가 불가하게끔 조치해야 한다”거나 “이 중에서도 일정 수준의 주행 거리를 충족해 운전 숙련도를 신뢰할 수 있는 회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흡기 필터가 탈거된 쏘카 아반떼 N /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쏘카 아이오닉 5 N /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부품 임의 탈거 사례도
아이오닉 5 N 추가한다

이 밖에 차량 부품을 임의로 탈거한 정황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예약한 쏘카 아반떼 N 차량의 트렁크를 우연히 열었다 흡기 필터가 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노파심에 보닛을 열어본 그는 예상대로 흡기 라인에서 필터가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왜 멀쩡한 흡기 필터를 빼서 트렁크에 던져 놓는 걸까? 오픈 흡기로 출력 높여 보려고?“, “자기 차 아니라고 함부로 하고 다니는 놈들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쏘카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당초 16일부터 해당 차량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미뤄지는 상황이다. 업계는 앞서 도입한 아반떼 N 이슈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아이오닉 5 N은 역대 국산차 중 최고 성능을 지닌 모델로 합산 최고 출력 650마력, 최고 속도 260km/h를 내며 0~100km/h 가속을 3.4초에 끊을 수 있다. 아반떼 N과 달리 드리프트 모드까지 있어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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