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유지태 “작품 위해 20kg 증량했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기대작 ‘비질란테’에서 비질란테의 추격자이자, 광역수사대 팀장을 연기한 배우 유지태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극중 유지태가 연기한 조헌은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비질란테를 뒤쫓는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법에 모순이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옳은 길로 간다고 믿으며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인물이다.
비질란테 사건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수사 팀장으로 발령을 받고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비질란테를 추격한다. 그는 범죄자의 인권에 대한 존중 따위는 없이 단호하게 악을 처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파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조헌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유지태는 ‘비질란테’ 세계관 내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캐릭터이자, 한 손으로도 동전을 구기는 괴력의 소유자 조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20kg 증량, 운동을 병행한 벌크업으로 근육질의 체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복싱, 주짓수, 유도 등 그간 쌓아온 액션 내공을 발휘해 ‘비질란테’ 속 리얼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괴물 형사의 아우라는 눈빛과 존재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장악하며 그간 보지 못했던 유지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비질란테’는 오는 11월 8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첫 선보인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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