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김선우, 드래프트 떨어진 원성준 꼭 안아줬다…눈물샘 자극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이후 처음으로 집합, 원성준 덕분에 울고 웃는다.
오는 23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1차전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한일장신대에게 스윕 승을 달성하고 올 시즌 최초로 4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의 분위기는 고요하기만 하다.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영건들이 좋은 소식을 알려 기쁘지만, 한 사람이 마음에 걸린다.
경기 당일 드래프트에서 지목받지 못했던 원성준의 영상이 공개된 터라 최강 몬스터즈의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 것. 원성준과 그의 어머니가 서로 끌어안고 위로했던 영상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의윤은 원성준에게 “아침부터 사람 울릴래?”라고 무심한 척 말을 건넸고, 김선우 해설위원은 원성준을 안아주며 “그래, 그렇게 하면 되는 거야”라고 위로한다. 유희관은 “이제 성준이랑 태웅이만 잘 해주자. 어차피 갈 사람들은 가니까”라며 가벼운 농담을 건넨다. 이렇듯 최강 몬스터즈 선배들은 괜히 투덜대며 분위기를 풀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장시원 단장은 원성준에게 파격 공약을 한다. 장시원 단장의 말에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은 급격히 술렁이는데. 그가 원성준에게 어떤 제안을 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시원 단장의 파격 공약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최강 몬스터즈가 군산상일고를 꺾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최강야구’ 63회는 오는 23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JT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