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톱스타 L씨, 소속사는 “확인 중” 입장 반복…팬들 “제발 아니길” [종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톱스타 L씨가 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는 가운데, 소속사는 여전히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TV리포트에 “(40대 남성 배우 L씨의 마약 혐의는) 입건 전 조사 중인 내사 단계다”라고 밝혔다. L씨의 마약 관련 범죄 혐의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조심스러운 상황.
이러한 가운데 톱스타 L씨가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특정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지가 매우 좋았던 배우이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제발 아니기를 바란다”라는 우려 섞인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L씨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라는 짧은 입장만을 전했다.
전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톱배우 등 8명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서의 마약 유통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첩보를 얻게 됐다.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종업원 등 해당 배우의 지인이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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