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나도 바람피워”…저스틴에 대한 비판 줄어들까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자친구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바람을 폭로하면서 자신도 바람을 피웠다고 인정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저스틴 팀버레이크(42)와 사귈 때 댄서이자 안무가인 웨이드 롭슨과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웨이드 롭슨과 짧은 바람에 대해 “어느 날 밤 우리는 밖에 나가서 스페인 바에 갔다. 우리는 춤을 췄다. 그날 밤 그 사람과 키스를 했다”라고 회고록 ‘The Woman in Me(더 우먼 인 미)’를 통해 설명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는 수년 동안 그에게 헌신하고, 그만 바라봤던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다른 유명인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브리트니는 바람피운 상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바람을 피운 상대로 걸그룹 올 세인츠의 멤버 니콜 애플턴이 지목되고 있다. 팀버레이크가 스피어스와 사귀고 있던 지난 2000년 니콜 애플턴과의 데이트가 포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밤샘 파티 후에 런던에 있는 호텔로 돌아가던 중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팀버레이크와 바람피운 상대를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기혼자이고 자녀와 함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니콜 애플턴은 전남편인 오아시스 리암 갤러거 사이에서 22살의 아들을 두고 있고, 현재 남편인 스티븐 헤인즈 사이에서 3살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회고록 ‘더 우먼 인 미’를 통해 저스틴 팀버레이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팀버레이크와 교제했을 때 임신을 하게 됐으며 낙태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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