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나 혼자 했다”, 아내 말 들은 안정환, 결혼기념일 헷갈려 아찔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 이혜원
이혜원 “결혼 준비 나 혼자 했다”
국제가족 K-라이프 현장 공개

오늘(2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등장한다.

먼저 1천 평의 마당을 보유한 캐나다 패밀리가 등장하는데. 호미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자급자족 K-라이프를 실현하며 살고 있는 이들. 캐나다 남편은 지인들에게 한국 주도(酒道) 문화를 가르치기도 한다.

이어서 프랑스 시부모님께 특별한 한식을 대접하는 프랑스 패밀리가 등장하는데. 평소 입맛이 까다로운 프랑스 시아버지를 위해 이들은 한식 코스 요리를 대접한다. 한식 상차림을 마주한 시아버지의 반응은 어떨까.

또한 스위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스위스 패밀리. 이들은 결혼식 전날의 설렘부터 당일 식을 올리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제 인생의 새 출발을 알리는 스위스 부부의 결혼식 현장, 이혜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데.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2001년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던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결혼 준비는 오롯이 나 혼자 했다”고 말하는 이혜원의 이야기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데. 이혜원은 “남편은 촬영장에 온 것처럼 몸만 와서 결혼했다”라고 말해 안정환을 진땀 흘리게 했다.

안정환은 “시즌 중이라 결혼식 때 잠깐 들어온 것”이라며 급히 수습했다. 이어 그는 “결혼기념일은 정확히 안다. 12월 28일”이라고 말해 빈축을 덜어낸다.

하지만 이내 “날짜를 잘못 이야기할 뻔 했다”며 조마조마해 한다. 과연 안정환은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한편, 국제가족들의 생생한 K-라이프 현장은 20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