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은 처음’ 틀니+거친 피부로 파격 변신한 여배우 근황

영화 ‘독전2’ 큰칼 역
파격 변신한 한효주
틀니+거친 피부 표현

배우 한효주가 영화 ‘독전2’으로 파격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넷플릭스는 ‘독전2’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안경을 착용하고 틀니와 거친 피부로 파격 변신한 한효주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뷰티인사이드’랑 완전히 다른 모습이겠다”, “한효주 되게 궁금하다”, “진짜 안 쉬고 일하네”, “기대된다”, “한효주 독전2 같은 이미지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효주는 ‘독전2’에서 ‘이선생’의 최측근이자 조직의 뒤처리를 담당하는 ‘큰칼’ 역을 맡았다.

원래 남성 캐릭터였던 ‘큰칼’은 백종열 감독이 성별을 바꿔 한효주에게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한효주는 잔근육이 잘 보이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요청에 “아침에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점심에는 계란과 바나나만 먹었다. 오후에는 체지방 감량에 집중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유산소 운동을 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한효주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연기 변신을 시도한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영화다.

‘독전2’는 1편에 열연한 조진웅을 비롯해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등 출연한다.

‘독전2’는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