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게 돌아오겠다” 손편지로 입대 소식 알린 아이돌 멤버 정체
몬스타엑스 형원
11월 14일 현역 입대
몬스타엑스에서 5번째로 입대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입대 소식을 알렸다.
20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는 형원이 직접 쓴 편지를 올리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형원은 “여태 써 온 글 중에 가장 기분이 묘하고 그렇다”라며 “저는 11월 14일 입대를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형원은 “멤버들의 입대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놔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보다는 후련한 마음이 큰 것 같다. 저보다는 몬베베(팬덤명) 걱정이 더 앞서는 거 같다”라며 “몬베베가 바람 불 때마다 걱정해 주는 나지만 다녀와서는 몬베베 한테 부는 바람 다 맞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내가 돼서 돌아오는 게 내 목표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간의 시간 동안 몬베베가 나를 너무나 성장시켜줘서 이렇게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도 건강하게 잘 버틸 수 있는 내가 된 것 같아 고맙다는 말도 꼭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형원은 “그리고 전역하는 날이 5월 13일이더라. 그다음 날 몬베베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 설렌다.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하자”라고 전했다.
형원은 몬스타엑스에서 5번째로 입대하는 멤버로 앞서 셔누, 민현, 주헌, 기헌에 이어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됐다.
한편 형원은 2015년 5월 14일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형원은 그룹 활동은 물론 DJ, 프로듀싱, 연기, MC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형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데뷔 이후 첫 포토북 전시회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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