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둘째 득녀한 엑소 멤버 또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엑소 첸 결혼식
혼인신고 후 3년만
멤버들 전원 참석
그룹 엑소 첸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축하를 받았다.
지난 22일 첸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혼인신고 이후 약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첸의 결혼식은 하객들이 올린 사진과 영상이 SNS 등에 공개되면서 확산되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카이를 포함한 엑소 멤버 전원이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었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결혼 발표와 동시에 혼전 임신 소식을 알리고 같은 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이어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월 둘째 득녀 소식까지 전하며 현역 아이돌 최초로 ‘아이 둘 아빠’가 되었다.
그러나 첸은 아내의 출산과 자신의 병역 문제 등으로 약 3년여간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
이후 2022년 4월 25일 상근예비역으로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후 이제야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
한편, 첸의 결혼 발표 및 득녀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일부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을 드러내며 첸의 그룹 탈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엑소는 지난 7월 정규 7집으로 ‘완전체 컴백’을 하고, 이번 첸의 결혼식에도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등 끈끈한 의리와 우정을 과시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