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日 애니 ‘짱구는 못말려’ 특별 출연…한국서도 방영 [공식]
[TV리포트=강성훈 기자] 4세대 인기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바투(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짱구는 못말려’와 콜라보한다. 오는 28일 일본 TV 아사히에서 방영되는 특집 에피소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왔다’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다.
투바투는 짱구 가족에게 미니 5집 수록곡 ‘해피 풀스(feat. Coi Leray)’ 챌린지 안무를 가르쳐 줄 예정이다. 이 곡은 맏형 연준이 멜로디를 만들고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다. 방송에 나올 춤도 연준이 직접 창작한 구간이라고 전해져 특별함이 더해졌다.
멤버들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 보던 짱구와의 콜라보 너무 즐거웠다. 많이 기대해 달라”,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열심히 했으니 꼭 봐달라” 등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투바투가 출연하는 에피소드는 추후 한국에서도 방영된다.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를 위해 투바투는 한국어, 일본어 각 언어로 녹음(더빙) 했다.
투바투는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출판 만화와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폭넓은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짱구’와의 콜라보를 통해 한층 높아질 투바투의 위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투바투는 지난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로 컴백했다. 각종 음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