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톱스타 장쯔이, 자산가 남편과 이혼 발표… 6500억 재산 어떻게 나누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가 남편 왕펑과 이혼한다.
23일 장쯔이와 왕펑은 웨이보를 통해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상의한 끝에 결혼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이어 “우리 사이에 옳고 그름에 대한 다툼은 없다. 헤어지더라도 상대를 저버리거나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가족으로서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이 가장 신뢰하는 부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쯔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지난 1996년 ‘성성점등’으로 데뷔한 이래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일대종사’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왕펑은 중국의 유명 록 가수이자 자산가로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은 슬하에 1남을 뒀다.
이들 부부의 재산은 35억 위안(한화 6500억 원)으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왕펑이 28억 위안(5200억 원)을, 장쯔이가 7억 위안(1300억 원)을 나눠 갖기로 했으나 자녀의 양육권 문제는 매듭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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