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건물주 클라스” 방송인 장성규, 아내 선물로 이런 수입차를?
방송인 장성규
아내의 생일 선물로
수입차 선물해 화제
타고난 입담과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
그는 과거 MBC에서 방영했던 아나운서 공채 코너 ‘신입사원’에 출연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JTBC의 아나운서로 입사하기도 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그는 최근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선을 넘나드는 드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일에 공개된 영상에선 그가 자동차 딜러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는 실제로 매장에서 아내를 고객으로 응대했고, 방송 후에 생일 선물로 해당 브랜드의 차를 선물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대체 어떤 차를 구매했는지 함께 알아보자.
차량 딜러 직무 체험해
촬영 후 중고차 선물
장성규는 해당 방송 촬영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제작진을 통해 자동차 딜러 업무를 체험할 것이고, 브랜드가 “미니”라는 것을 들은 장성규는 실제로 아내가 며칠 전에 미니 쿠퍼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며 놀라워했다. 따라서 그는 아내를 매장으로 불러 직접 고객처럼 응대를 했고, 차량을 소개하며 시승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약하려는 모습까지 방송됐지만, 실제로 바로 계약하지는 않고 아내와 아들이 차량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에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미 생일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선물한 차량의 사진을 올리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선택한 차량은 미니 쿠퍼 60주년의 중고 차량으로 밝혀졌다.
특별 에디션인만큼
디자인에 많은 노력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MINI는 지난 2019년에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맞아 ‘미니 쿠퍼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3도어와 5도어 모델로 출시됐으며, 각각 60대씩 한정 판매됐다. 특별 에디션이라 디자인에 신경을 더 많이 썼는데, 미니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이어가며, 60년대 감성의 전통성과 세련된 현대의 감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정 모델만의 독특한 사이드 스커틀은 60주년 에디션의 가치를 더하고,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주었다.
차량 곳곳에 60주년 의미하는 로고를 탑재했으며 17인치 투톤 컬러 스포크 휠을 탑재,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니 쿠퍼는 최고 출력 136마력과 최대 토크 값 22.5kg.m를 발휘하고, 최고 210km/h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은 8.1초이다. 출시가 기준 3도어는 3,990만 원, 5도어는 4,090만 원이다.
중고차여도 멋져
특별히 에디션 구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 차가 아닌 중고차여도, 아내가 흘리듯이 말한 것도 놓치지 않고 근사한 생일 선물을 한 장성규에게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오히려 중고차를 구매함으로써 장성규만의 재미를 살렸다는 반응도 있다. 그는 평소 아내가 미니 쿠퍼를 희망했고, 함께 등장한 아들이 초록색을 콕 집어 선택하는 등의 이유로 특별히 60주년 에디션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유미야 태어나줘서 고맙고 남편 잘 만난 거 축하해”라는 말과 함께 장난기 넘치는 사랑꾼 남편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장성규는 2019년 프리랜서 선언 후, 더욱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차는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가 선물해 주었다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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