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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되면 체중부터 변한다’는 배우가 공개한 최근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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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메인 빌런
‘연기하는 기계’, 흠잡을 데 없어
할리우드 대표, 딸 아내 바보


지난 2022년,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메인 빌런으로 출연하면서 화제가 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찬 베일인데요.

촬영 전, 영화 속 빌런으로 변신하기 위해 삭발을 한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죠. 오늘은 크리스찬 베일이 걸어온 배우의 길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태양의 제국’
출처 : ‘배트맨 비긴즈’

태양의 제국 아역 = 아메리칸 사이코

크리스찬 베일은 1986년 12살의 나이에 드라마 <아나스타샤>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전 부인도 이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이 작품에서 크리스찬 베일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스필버그의 전쟁 영화 <태양의 제국>의 주연으로 캐스팅하였죠.

비록 영화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13살 아역배우의 연기는 만장일치로 극찬을 받아 전국 비평가 협회 청소년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보물섬>, <뉴스 보이>, <스윙 재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지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1994년 <작은 아씨들>의 로리 역으로 다시 주목받았죠. 주연으로 출연한 위노나 라이더가 그를 적극 추천하여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한 개 이상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아역 배우 시절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그는 마침내 2000년 그의 이름을 완벽하게 각인시킨 작품을 만났습니다.

‘여피족’이 절정을 이루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죠. 감독이 그를 ‘연기하는 기계’라고 부를 만큼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배트맨으로 톱스타 발돋움

이후 SF 액션 영화 <이퀼리브리엄>의 주연 존 프레스턴을 연기하여 액션 연기와 내면의 갈등이 있는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여 호평받았으며, 범죄 액션 영화 <하쉬 타임>에서는 사이코패스스럽게 폭력을 휘두르는 짐 데이비스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맨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스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놀란 감독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그는 31kg을 증량하며 배트맨 캐릭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이전까지 작품 운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그는 이 영화를 통해 DC 코믹스의 슈퍼스타 역을 맡으며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로 성장하였죠.

이후 2008년 <다크 나이트>,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계속 배트맨 역으로 출연하며 역대 배트맨 실사 영화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배트맨을 연기한 배우로 등극하였습니다. 또한 작중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제일 귀족적인 브루스 웨인’이라는 평도 받았죠.

유일하게 부진했던 터미네이터

크리스찬 베일은 배트맨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습니다. 놀란 감독과는 배트맨 시리즈 이외에도 2006년 미스터리 SF 영화 <프레스티지>로 한 번 더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전작에서 대성공을 거둔 배우와 감독의 만남이었는데요. 블록버스터 제작 이후 부담을 느낀 놀란 감독이 저예산으로 제작한 영화이지만 좋은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죠.

2009년에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4번째 시리즈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의 존 코너 역할로 출연하였습니다.

하지만 배트맨 시리즈만큼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과, 영화 자체 역시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사상 최악이라는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죠.

하지만 이후 제71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에 빛나는 범죄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허슬>,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의 <빅 쇼트>, 제92회 아카데미 편집상의 레이싱 영화 <포드 V페라리>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약하였습니다.



한 번에 30kg씩, 육체의 연금술사

크리스찬 베일은 ‘육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처럼 작품마다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죠.

2002년 <레인 오브 파이어> 때는 83kg의 건장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2년 후 <머시니스트>에서는 영화 사상 최강의 다이어트로 갈비뼈가 훤히 드러나는 55kg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듬해 2005년 ‘몸짱’ 배트맨을 연기하기 위해 다시 31kg을 증량하여 액션 연기를 선보였죠. 그의 변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또 이듬해 2006년 <레스큐 던>에서는 전쟁 포로의 깡마른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다시 20kg을 감량하여 마른 몸매를 만들었죠.

할리우드 대표 ‘딸 바보’, ‘아내 바보’

크리스찬 베일은 2000년, 26살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4살 연상의 시비 블라직과 결혼했습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에 함께 출연한 위노나 라이더의 개인 비서였던 그녀를 처음 만나 8개월간 연애 후 백년가약을 맺었죠.

베일은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독신주의자였고, 결혼 당시만 해도 무명 배우 생활을 전전하며 집이 없어 차에서 생활하던 처지였지만 시비가 청혼을 받아주었죠.

그렇게 2005년 딸 에멜린 베일, 2014년에 아들 조셉 베일을 얻어 지금까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해외 촬영이 있을 경우 항상 부인, 딸과 동행하였으며, 시사회, 시상식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도 아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죠.

한편, 크리스찬 베일은 지난 2022년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이어, 당해 개봉된 영화 <암스테르담>과 <페일 블루 아이>의 주연을 맡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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