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생일파티서 ‘불화’ 언니만 빼놓고 즐겨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불화를 일으키고 있는 언니만 빠진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지난 22일 킴 카다시안(43)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그의 생일파티에는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클로이 카다시안까지 한 명의 자매 빼고 모든 자매가 참석했다.
킴 카다시안의 생일파티에 불참한 자매는 코트니 카다시안으로 오랫동안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불화를 겪고 있는 코트니 카다시안만 생일파티에 빠지면서 이들의 불화가 더욱 심각해진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킴 카다시안은 “친구들과 잭팟을 터뜨린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이다. 친구들에 대한 행운이 이렇게 많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면서 “그리고 코트니, 다음 주 휴가에서 언니를 위해 함께 침대에 뛰어들 것이다”라고 불화설을 인식한 듯한 글을 남겼다.
이날 생일파티에는 켄달 제너의 남자친구인 배드 버니 또한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킴 카다시안과 코트니 카다시안은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를 두고 싸움을 벌였다. 코트니 카다시안이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해당 브랜드와 협업했는데, 이후 킴 카다시안도 해당 브랜드와 일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내 여동생이 내 결혼식을 사업 기회로 이용했다는 사실이 끔찍하다”라면서 “킴이 나보다 돈을 선택했다. 그래서 나에게 진심으로 물어보지 않은 것이다”라고 한탄했다.
카다시안 자매가 출연하는 예능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에도 자매의 싸움이 그대로 나왔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킴을 향해 “이기주의자, 나르시스트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코트니 카다시안의 전 남자친구 스캇 디식과 여전히 우정을 쌓아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킴 카다시안은 FX ‘아메리카 호러 스토리: 델리케이트’ 기념 파티에 스캇 디식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