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공개 연애만 하면 초스피드 이별…안타까운 연애사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인정하면 헤어진다”라는 머피의 법칙이 연예계에 존재하나 보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에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3일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연애를 인정했다. 이후 2달 만인 오늘(24일) 결별을 발표해 짧은 연애 기간의 종지부를 찍었다.
같은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 역시 초고속 결별로 주목을 모은 바 있다.
지난 2019년 1월 1일, 제니는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와 열애를 인정했다. 둘의 열애설이 터지자 당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알렸다. 엄청난 팬덤과 인기를 보유한 둘의 만남은 엄청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 둘도 오래 가지 못했다.
둘은 열애를 인정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수많은 열애설이 있었으나,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것은 두 사람뿐이다. 열애를 인정한 뒤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아쉬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여전히 재계약 여부가 발표되지 않아 구설만 난무하고 있다. 여러 차례 재계약 또는 재계약 불발 보도에도 여전히 YG엔터테인먼트는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제니, 지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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