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이혼하는 톱스타 재산분할만 무려 6500억이다
中톱스타 장쯔이·왕펑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
재산분할만 무려 6,500억
중국 배우 장쯔이와 가수 왕펑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23일 장쯔이와 왕펑은 각자 웨이보를 통해 “신중한 고려와 상의 끝에 저희는 결혼 8년 만에 결혼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우리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공동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동행할 것이다”라며 “아이들의 가장 신뢰받는 부모로 남겠다”고 ‘육아’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장쯔이는 2015년 왕펑과 혼인신고 후 같은 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을 출산했다. 장쯔이와 왕펑은 두 사람 사이에서 출산한 딸과 아들, 왕펑이 전 부인과 낳은 딸을 함께 키웠다.
또한 이들은 비록 이혼 소식을 전했지만 “저희는 함께 훌륭한 결혼 생활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옳고 그름에 대한 다툼이 없다. 이혼하더라도 상대를 저버리거나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함께 내린 결정이니 여러분들이 이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와 중국의 국민 가수이자 수조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왕펑의 이혼 소식에 두 사람의 재산분할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이들의 재산은 총 35억 위안(약 6,468억 원)으로 그중 왕펑이 28억 위안(약 5,174억 원), 장쯔이가 7억 위안(약 1,293억 원)을 갖기로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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