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곽도원… 뜻밖의 피해를 보고 있는 배우는요
연기파 배우 유재명
이선균, 곽도원, 김동휘 등
마약, 음주, 학폭 배우들과 작품
배우 유재명이 출연 작품마다 동료 배우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무 살에 연극 무대로 데뷔한 배우 유재명은 연극판에서 쌓아온 내공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화려하게 폭발시키며 천의 얼굴을 가진 ‘명품 배우’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킹메이커’,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등이 있다.
유재명이 최근 의도치 않게 연기 활동에 타격을 입고 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이선균과 영화 ‘행복의 나라’,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호흡했다.
그런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 형사 입건되면서 그의 차기작이 모두 올스톱된 것이다.
영화 ‘행복의 나라’는 촬영을 다 마친 상태로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노 웨이 아웃’은 주연 배우 교체를 결정하며 모든 일정이 딜레이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명이 공개 예정 작품을 두고 다른 출연 배우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놓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소방관’은 지난 2020년 촬영을 모두 마쳤으나 지난해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며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또한 故 김현식과 故 유재하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 영화 ‘너와 나의 계절’ 역시 2021년 촬영을 끝냈으나 배우 김동희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개봉이 불투명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