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5천억’ 테일러 스위프트, 남친 위해 ’18만 원’ 운동화 신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를 위한 검소하면서 특별한 아이템을 착용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캔자스 시티에서 열린 미식축구 경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때 테일러 스위프트는 남자친구의 팀 색상을 맞춘 드레스코드를 선보였다.
트래비스 켈시는 내셔널 풋볼 리그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선수다. 팀의 상징이 빨간색과 흰색이었고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도 옷과 아이템을 맞춘 것이다.
그중 테일러 스위프트가 신은 신발은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운동화로 135달러(한화 약 18만 원)에 불과했다.
같은 날 트래비스 켈시의 절친한 친구 로스 트래비스는 동일한 신발을 켈시에게 받았다고 인증했다. 트래비스 켈시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해당 신발을 선물해 준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타 커플의 검소한 신발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후 응원을 위해 자주 그의 팀 상징에 맞춘 드레스코드를 자랑했다. 지난 9월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빨간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110달러(한화 약 14만 원)의 뉴발란스 550을 신고 응원했다.
평소 테일러 스위프트는 재산과 명성과 달리 소탈한 패션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달 그가 친구 소피 터너와 식사에서 입은 원피스는 브랜드 Reformation(리포메이션)의 라드리 니트 드레스로 가격은 98달러(한화 약 13만 원)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월드투어 ‘에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수익이 22억 달러(한화 약 2조 9,827억)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재산은 약 4억 달러(한화 약 5,423억 원)로 추정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로스 트래비스, 채리아 고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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