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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논란’ 지드래곤, ‘삐딱하게’ 가사대로…”영원한 건 절대 없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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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그룹 빅뱅으로 한국 가요계의 신드롬을 일으킨 ‘연예인의 연예인’ 지드래곤의 추락에 많은 이들이 충격받았다.

현재 한국 연예계는 ‘마약 스캔들’로 난리다.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투약 혐의를 시작으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의 마약류 투약 정황 포착까지. 특히, 지드래곤은 과거에도 대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어 다시 한번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지용을 입건했다. 경찰은 권 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에는 암페타민,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이 있는데 정확한 투약 종류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른 시일 내에 권 씨를 상대로 정확한 마약류 투약 종류와 횟수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권지용은 지난 2011년 5월에도 일본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권 씨가 초범이고 흡연량이 많지 않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빅뱅 리더인 권지용(지드래곤)의 씁쓸한 근황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래 빅뱅은 한국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수년간 큰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유지했다. 노래 ‘거짓말’, ‘붉은 노을’, ‘하루하루’, ‘LAST DANCE’, ‘뱅뱅뱅’, ‘FANTASTIC BABY’, ‘에라 모르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꾸준히 응원받았다.

‘역대 최고의 남성 아이돌’이라고 평 받는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그는 솔로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09년 지드래곤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인 ‘HeartBreaker’를 발표했고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3년 곡 ‘삐딱하게’ 솔로 활동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당시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치워. 오늘 밤은 삐딱하게”라는 가사가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대중은 “지디가 참 철학적이다”, “정말 영원한 건 없더라”, “가사가 참 공감된다” 등 그의 작사 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안타깝게도 지드래곤은 정말 자신이 쓴 가사처럼 변해버렸다. 영원히 무대에서 반짝일 것 같은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마약’ 논란 등 여러 구설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멤버십(회원제) 유흥업소’ 관련 마약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권지용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여종업원 A 씨가 권지용의 마약류 투약 사실을 진술했다.

이 업소는 유명 연예인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이선균은 A 씨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를 불법 흡입·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유흥업소 종업원 A 씨 등 2명을 입건했으며 재벌가 3세, 작곡가 등을 내사(입건 전 조사) 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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